운동 전엔 국민체조?!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가벼운 체조부터
봄이 되면서 움츠렸던 몸에 활력을 넣어주기 위해 운동을 하시는 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의 직장 동료들만 봐도 헬스장을 등록해서 근력운동을 시작하거나, 저녁시간에 강변 둔치를 달리기를, 점심시간에 잠깐 시간을 내어 회사 근처를 가볍게 땀을 흘릴 정도로 걷는다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지속성을 가지고 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남들이 다한다고 해서 갑자기 무리를 해서 운동을 시작하면 안 됩니다. 운동 전에는 가볍게 유산소 체조를 해주어 몸의 긴장을 풀어 주어야 합니다. 운동 전에 가벼운 걷기나 달리기 혹은 제자리 뛰기 등과 같은 체조성 운동을 해주면 심장박동수를 높이고 근육이 운동을 할 정도의 긴장감을 유지하여 운동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 갑작스러운 운동은 인대 손상이 근육파열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해야 합니다. 그래서 갑작스러운 운동 대신 몸의 관절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체조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국민체조를 학창 시절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런 동적인 스트레칭 운동은 운동회나 행사 전에 많이 했었는데요. 이런 체조를 하는듯한 동적인 스트레칭을 운동 전에 하면 운동을 하는 동안 효율이 올라갑니다..
운동 후에는 근육을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운동을 하는 동안 근육은 미세하게 찢어지면서 상처를 받고, 이완된 근육을 다시 수축을 하기 위해 역작용을 합니다. 또한 운동을 하면서 열이 발생하고 높아진 심장박동수 탓에 혈액이 돌면서 약간의 어지러움증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신체활동 동안 나타난 근육을 진정시키고, 몸의 밸런스를 다시 정상화하기 위해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운동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근육을 천천히 수축시킬 수 있게 몸을 과도하게 늘리는 스트레칭보다는 폼롤러로 마사지를 하는 듯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는 동안 근육 내 젖산이 쌓이면서 근육 및 몸이 피로감을 호소하는데 이런 젖산형성을 효과적으로 줄여 운동이 끝나고 찾아오는 근육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적인 스트레칭을 하는 동안 높아졌던 심장박동수나 혈액 순환이 갑자기 떨어지지 않고 안정화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두통이나 어지러움증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 너무 과하면 독이 됩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운동 전 가벼운 체조는 운동의 효율을 높여 주고, 운동 후 스트레칭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 운동 후 오는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하지만 그런 과도한 스트레칭도 지나치게 하면 독이 됩니다. 과도한 스트레칭은 관절 사이에 있는 인대를 무리하게 늘리게 되면서 관절을 제대로 지탱해주지 못하게 되어 관절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하게 늘어난 인대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으며, 근육 경직과 같은 신경압박을 받아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무리하게 몸을 늘리는 스트레칭보다는 근육의 유연성과 인대가 가벼운 자극을 느끼는 정도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혹은 펴지지 않는 몸을 억지로 늘리기보다 꾹꾹 눌러가며 마사지를 하거나 폼롤러를 이용하여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더 이로울 수 있습니다.
Make sure you stretch before you work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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