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는 기미 없애는 방법

10년은 늙어 보이게 하는 기미가 생기는 원인

거울을 보다가 어느 순간 부쩍 많아진 거무스름한 얼룩점을 보고 놀라셨나요? 예전과 다르게 얼굴이 어두워 보이고, 화장도 잘 먹지 않았는데 눈 주변으로 수많은 반점들이 생겨서 많이 속상했습니다. 왠지 나이를 먹은 거 같고 계속 얼룩 한 점들이 신경 쓰여 얼굴에 인상을 쓰다 보니 주름도 늘어나는 거 같습니다.

이런 거무스름하거나 짙은 갈색 형태를 띤 얼룩점들을 '기미'라고 합니다. 이런 기미는 여름철에 자주 나타나는데 요즘처럼 자외선 지수가 높고 해가 길어지는 시기에도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햇빛의 요인을 많아 생기기 때문입니다. 자외선지수가 높아지면서 피부에 색소를 자극하게 되어 반점을 만드는데요. 낮시간에 운전을 오래 하시는 분들은 오른쪽 얼굴보다 왼쪽에 기미가 생길 수 있는 확률이 높은데, 햇빛 노출이 많이 되는 면이 왼쪽 얼굴이어서 그렇습니다.

또 다른 기미가 생기은 원인은 인체의 호르몬이나 유전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임신 극초기임을 알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로 바로 기미가 생기는 것인데, 임산부의 경우 50% 이상이 기미가 생긴다고 합니다. 이는 임신 시 나오는 호르몬의 영향이 얼굴에 즉각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아름다워도 기미가 생기면 늙어 보이게 됩니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기미 없애는 방법

우선 기미는 햇빛의 노출만 줄여도 자연스럽게 없어집니다. 여름휴가를 가서 신나게 놀고 온 뒤 까무잡잡해진 피부가 가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원래 색으로 돌아오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이처럼 몸에 있는 멜라닌 색소가 장기간 햇빛의 노출의 의해 변형되어 일시적으로 기미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햇빛 노출만 피하더라도 기미가 자연스럽게 없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미가 언제 자연스럽게 없어질지도 모르고 장시간 기다리는 건 너무나 신경 쓰이는 일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은 변행 된 멜라닌 색소 침착에 효과가 있는 기미 크림을 발라 주거나, 약을 꾸준히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기미 크림이나 약은 기미 면적을 줄이고 피부톤을 밝게 만들어 주어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꾸준히 하면 젊어지는 기미 예방법

기미는 유전적인 요인을 제외하면 햇빛과 관계가 깊습니다. 그래서 원천적으로 햇빛을 차단하는 노력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을 하면서 햇빛에 노출이 안될 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 햇빛 차단제, 즉 선크림을 자주 발라 자외선을 차단해 주면 기미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햇빛이 잘 보이지 않는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구름사이를 뚫고 들어와 피부를 자극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그리고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경동제약 공식 홈페이지

비타민 C는 기미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노란색 종이박스에 들어있는 C레모나를 기억하시는 분이 많으실 겁니다.

예전 포장에 보면 전면에 기미·주근깨 완화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레모나광고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궁금해서 해당 제약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기미·주근깨 완화의 효능·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비타민 C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항산화제 역할을 하여 피부 노화 및 개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 C는 육체피로와 활력 회복에 도움을 주니 1석 2조라고 생각됩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항상 바르시고, 비타민 C를 꾸준히 복용해서 기미가 생기는 걸 예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