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커피, 이건 알고 마시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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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커피, 이건 알고 마시고 계신가요?

by 굳센사람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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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커피 보다 맛 좋은 커피가 있을까요?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알림 소리와 함께 몸에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서 커피를 마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아침에 먹는 커피는 하루를 살아가는데 원동력의 에너지 원천처럼 느껴지도 하는데요.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커피는 아직 멍해져 있는 몸의 컨디션과 피로를 이겨내기 위해서 즐겨 마시게 되지만 너무 이른 아침부터 마시는 커피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좋은 시간, 일어나서 두 시간 뒤

커피를 일어나자마자 먹는 것에 경고하는 데에는 호르몬과 관계가 있습니다. 바로 코로티솔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천연각성제 같은 호르몬 때문입니다. 코로티솔 호르몬은 인체의 활력을 넣어주는 호르몬으로 일어난 직후 두 시간 내에 제일 많이 분비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신체에 활력을 불러 넣어주게 됩니다. 코로티솔호르몬이 분비되어 증가되는 이 두 시간 사이에 커피를 마시게 되면 카페인 섭취까지 더해저 몸에 과한 각성 작용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러면 어지럼증이나 두근거림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혈압과 같은 심장 질환이나 심혈 관계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평균 근무 시작시간은 오전 9시입니다. 아침에 출근하기 전까지는 커피 마시는 걸 참아본 뒤 오전 9시 반 정도부터 커피를 마신다면 기상한 후 1~2시간 정도는 지나 있을 시간입니다. 몸이 충분히 깨어져있고 코로티솔 호르몬의 분비가 없기 때문에 가장 적정한 시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공복에 커피도 좋지 않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아무것도 먹지 않는 공복상태에서 마시는 모닝커피는 소화기관을 자극하여 위염, 위장 질환, 대장 질환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커피의 주성분이 카페인은 소화기관을 자극하는 대표 성분입니다. 그래서 위염과 같은 위장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는 커피를 삼가라고 권고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카페인이 위를 더욱 자극하여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게 되는데 위산을 받아 줄 수 있는 음식물이 없다면 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 정도가 심하다면 역류를 할 수 도 있는데 이 경우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외국 영화처럼 빵과 함께 마시는 모닝커피는 탄수화물을 섭취하여 몸의 원동력을 만들어주고 위도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코로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는 기상 직후 1~2시간을 피하는 게 좋기 때문에 아침을 가볍게 먹어 건강도 챙기고 충분한 시간을 가진 뒤 커피를 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커피를 피해야 하는 또 다른 시간, 점심식사 이후와 잠자기 3시간 전

아침에 바로 일어나 마시는 모닝커피를 지양해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커피를 피하면 건강에 좋은 시간이 있습니다.

점심 식후 바로 마시는 커피는 점심을 먹은 뒤 위가 늘어난 상태에서 또 많은 양의 물(커피)이 들어오게 되면 과도하게 위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작은 량 커피, 예를 들면, 종이컵 1개 과 같은 숏컵에 마시는 정도는 괜찮습니다.

또 커피를 피해야 하는 시간은 잠자기 3시간 전에 마시는 커피입니다. 카페인이 신체에 흡수되어 사라지는 시간은 평균 3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이 3시간을 포함하여 몸은 카페인의 효과로 각성이 되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고 자면 수면을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잠이 잘 오는 분들도 숙면을 받을 요지가 있기 때문에 잠들기 3시간 이전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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