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어떤 지표 없이는 마치 길을 잃은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은 마치 몸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처럼 우리를 정확한 방향으로 안내합니다. 그러나 이 여정에는 몇 가지 중요한 지표와 연결된 유의사항들이 함께해야만 합니다. 건강한 미래를 위해 받는 건강검진 시 주의해야 하고 지켜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검진 전날 지켜야 할 유의 사항
건강검진은 평소의 몸 건강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좋은 검진 결과를 받기 위해서 특별히 운동을 한다거나 식습관을 바꾸는 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건강검진 전날은 건강 검진 당일 원활한 검진 수행을 위해서 모든 대상자들이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이 있습니다.
저녁 식사
건강 검진 전날의 저녁은 가급적 8시 이전에 기름진 음식 및 과식을 피해 가볍게 먹은 후 금식 하여야 합니다. 위 내시경, 대장 내시경 등 기본 검진이 아닌 추가 검사가 있을 시 검사를 위한 식단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물
탄산이나 첨가물이 들어간 음료를 피하고, 기본 검진 시 밤 12시 까지는 물을 음용해도 됩니다. 단, 식사처럼 검진에 따라 별도의 안내에 따라 식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금주, 금연 및 몸을 피로하게 하는 행동 금지
술과 담배는 신체 밸런스를 무너트릴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운동은 몸의 회복 운동을 위해 일부 수치들이 비정상적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건강검진 당일 지켜야 할 유의 사항
신분증
검진 당일 본인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필수로 챙겨서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신분증 미지참 시 일부 검사가 제한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정확한 건강검진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식음관리
건감 검진 당일에는 전일 지켜야 하는 사항의 연장으로 아침 식사는 물론, 물, 껌, 담배 등을 마시거나 하지 말아야 합니다.
보통 건강검진 시 소변검사를 필수적으로 진행합니다. 기상 후 아침 소변을 참을 수 있다면 진료 전까지 참는 것도 팁입니다. 전일부터 물을 많이 마시지 못해 몸의 수분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소변 검사를 진행할 때 소변이 마렵지 않아 다른 검사들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의사에 권고에 따라 일부 약물 복용을 위한 소량의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혈압, 심장질환, 간질등 검진 전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에 놓을 수 있다면 의사가 약 복용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약을 복용한다면 건강검진 전 꼭 사전에 병원에 확인하여 약 복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운전
수면내시경검사를 한다면 반드시 당일 자가운전을 피해야 합니다. 수면을 유도하기 위한 약 성분이 체내에 남아 있어 평소보다 더 피로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졸음운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검사를 위해 채혈을 하는데 평소 빈혈이 발생한다면 음전을 피해야 하는 사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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