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 그리고 우리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사회적 이슈는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어 왔습니다.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사회적 이슈는 2010년대 초반부터 점차적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학계와 환경단체들 사이에서 주로 논의되었으며, 연구 결과와 환경영향 평가에 관한 보고서들이 여럿 발간되었습니다. 이후, 미디어와 인터넷을 통한 정보공유가 증가하면서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도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였습니다.
최근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뇌에 염증을 일으키는 신경독성 물질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이 주는 건강의 위협성에 대해 더 알아보겠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이 만들어지는 과정들
미세플라스틱은 주로 플라스틱 쓰레기의 일렬의 분해과정 혹은 화학적 반응 등에 의해 생성됩니다.
플라스틱은 자연 분해 과정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수십 년에서 수백 년까지도 걸릴 수 있습니다. 자외선, 온도, 화학 물질 등의 영향으로 플라스틱은 점차적으로 분해됩니다. 이 과정에서 작은 조각이 형성되며, 이들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알려진 작은 입자로 변화합니다.
플라스틱은 환경에서 다양한 물리적, 화학적 및 생물학적 과정에 노출됩니다. 파도, 태양광, 온도 등은 플라스틱을 물리적으로 소모시키거나 녹일 수 있지만 , 화학적인 반응으로도 플라스틱 입자의 표면을 변경하거나 플라스틱 구조의 결합을 끊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조의 결합이 끊어진 플라스틱은 점점 미세하게 작아집니다.
생물학적인 작용은 미생물, 해양 생물 및 식물 등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플라스틱 입자를 분해하거나 흡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은 시간이 걸리며, 플라스틱 입자는 작은 크기로 분해되어 미세플라스틱이 형성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미세플라스틱은 수십 마이크로미터에서 나노미터 크기로 다양합니다. 이 작은 입자들은 자연 및 인간 환경에서 퍼져나가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
앞서 간략하게 설명드렸지만 미세플라스틱은 환경오염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으며, 그 피해는 인간과 인류와 함께 하는 동식물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주로 바다, 강, 호수 등 수중에서 발견되며,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작은 크기의 입자로 인해 미생물, 식물, 해양동물 등에 흡수되거나 섭취될 수 있습니다. 동식물의 미세플라스틱 섭취는 식물, 해양 생물 및 동물들에게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리고 생태다양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결국엔 그 동식물을 섭취하는 우리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게 됩니다. 미세플라스틱 입자는 음식물과 음료수를 통해 인체 내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소화기관을 통과하거나 조직에 투과하여 장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독성물질들이 미세플라스틱에 흡착될 수 있어 인체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분리수거하는 습관, 결국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인체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인 위험으로서 미세플라스틱이 오랫동안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 모르는 사이에 건강의 위협하는 존재들인 공기, 물, 바이러스등과 같이 점차 축적되어 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물리적, 화학적으로 분해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플라스틱이 분리 배출되어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지 않도록 분리수거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외부에 쓰레기 무단 투기의 행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바다로 직접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증가하게 됩니다. 꼭 자기가 만든 쓰레기는 본인이 치우고 오기를 바랍니다. 이런 환경을 위한 습관은 결국 지금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와 미래세대에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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